명현(호전)반응이란?

한방에서 의사가 환자에게 투약하여 치유되어가는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일시적인 격화 또는 전적으로 다른 증세가 유발되었다가 결과적으로 완쾌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은 치유과정의 기전(機轉)으로 인한 명현현상인지, 오치(誤治)에 의한 악화 또는 부작용의 현상인지, 신중한 감별을 필요로 한다. 

예를 들면, 임신오조(姙娠惡阻)의 부인에게 반하후박탕(半夏厚朴湯)을 투여한 바, 복약 후에 도리어 크게 구토하고 나서 완쾌된 일이라든지, 심한 토사를 계속하는 환자에게 생강사심탕(生薑瀉心湯)을 투여했는데, 얼마 후 심한 구토와 하리(下痢:이질)를 일으킨 후에 완쾌되는 경과적 이형반응(異型反應)의 일종으로 오는 현상이다. 따라서 명현은 증세의 악화 또는 전병(轉病), 합병(合倂)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의 현상과는 전혀 다른 성질의 것이다. 


더쉬운 예를 들면  금연중에 오는 금단 증상이 있고  당분이 떨어졌다고 흔히 말하는 당 떨어져서 스트레스 받는다 를 들수 있습니다.


어떠한 증상들이 있을까?